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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3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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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년주일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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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묵은 해의 아픔과 설음. 궂은 일， 좋은 일. 기쁨과 슬픔， 모두 제야의 종소리 속으로 흘려보내고 새해 새 삶을 설계하는 새해 첫 주일 복된 주일 맞이하시기를 먼저 축원 드립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예수님에게서 듣고 또한 그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세상적인 것보다도 영적인 것， 육적인 것보다는 신령한 것을 더욱 사모해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교회도， 성도들도 세상 흐름에 동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업발전과 더불어 풍요로워진 삶에 신앙도 젖어 들어 성장 신학， 무조건적인 긍정적 사고， 축복신앙에 빠져 영적인 성도， 교회다운 교회이기 전에 세속적 - 육적 신앙， 그리고 교회로 변모 되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 안 믿는 사람보다 잘 살아야 합니다. 명예도 가져야 합니다. 권력도 있어야 합니다. 교회도 온 인류를 구원하는 방주로서의 사명상 부흥 발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 날과 같이 인간적 방법， 수단으로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의 하나님의 은혜와 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어야(엡4:23-24) 합니다.
거듭나야 합니다. 진정으로 중생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워야 하며 세상에서도 성도로서의 자질이 요구 됩니다.
오늘 날 안티 기독교의 세력이 점점 늘어남은 무슨 뜻일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악의적 세력도 있지만 세상은 자신들은 의롭지 못할지라도 교회만은 다르기를 바랍니다. 성도만은 성도답기를 바라고 목사는 진정 목사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추락한 기독교의 위상을 바로 세웁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을 실천합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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