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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6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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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제사 (레10:1-7)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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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잘못된 제사 (레10:1-7)
서론
하나님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예배란 최고의 존재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사람의 삶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성도의 삶의 중심은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 세상 그 어떤 일 보다도 가장 중요한 일이며， 삶의 근본으로서 예배의 성공은 신앙생활의 성공이며， 예배의 실패는 신앙생활의 실패로 직결됩니다.
본론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이유는 무엇인가? (실패한 예배의 이유)
1.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드렸기 때문입니다.
제 8일째 되는 날， 즉 아론과 그 아들들이 7일에 걸쳐 위임식을 한 바로 그 다음 날， 나답과 아비후는 성막에 들어갔습니다. ‘분향한다’는 것은 성막 안에 향을 피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일에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처음 올린 제사 때， 하나님께서 불을 내리셔서 제물을 태우신 그 불씨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답와 아비후는 거기에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았고， 그것으로 향을 태우려는 순간， 불이 여호와께로서 나와 그들을 살라 버리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나답과 아비후는 성막 안에서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2. 금지된 곳으로， 술에 취한 상태로 제사를 드리려했기 때문입니다.
9절을 볼 때에 나답과 아비후는 술에 취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술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배하면서 사람에 취해 있고， 예배하면서 일에 취해 있고， 예배하면서 예배 마치고 할 일과 갈 곳과 만날 사람에 취해 있다면 그가 드리는 예배는 죽음을 부르는 예배가 될 수 있다고 오늘 본문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예배 시간에는 오직 성령과 말씀과 은혜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3. 여호와의 임재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나답과 아비후가 죽은 데에는 앞의 이유들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3절에 나옵니다. (3절)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겠고 온 백성 앞에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하셨느니라.”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에 곧 하나님의 임재를 무시했기에 죽은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거룩함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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