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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0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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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난이 주는 의미 (사53:2-9)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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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예수님의 고난이 주는 의미 (사53:2-9)
서론
특히 이사야 53장을 읽어보면 그 당시 기준으로 700년 후에 오실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모습과 고난과 죽음에 대해서 너무나 자세하게 예언을 하였고， 그 예언대로 예수님은 모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고난주간을 맞이하는 우리는 이사야 53장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에 대해서 묵상해보려고 합니다.
본론
1. 고난당하신 예수님의 모습 (2-3절)
예수님은 연한 순처럼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처럼 연약한 모습이요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체격도 크지 않으시고 그냥 척 보기에 매력을 느낄 만한 외모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실 때 멋진 훈남， 체격 좋은 건강한 남자로 태어나지 않으시고 보통 사람보다도 체격이 작고 마른 체형에 볼품이 없는 모습으로 태어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사람들이 그를 귀히 여기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나사렛 동네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의 고난의 목적 (5-6절)
그러면 이처럼 몸소 인간의 연약함을 몸소 겪으신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신 목적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 죄를 담당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결과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우리는 죽음의 저주로부터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죽어 있던 영혼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심으로써 내 영혼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합니다.
3. 죽음의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 (7절)
예수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나음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음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한 지위에 계신 분이시기 때문에 절대로 죽을 수 없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두렵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겪으셨습니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끌려가셨습니다.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처럼 예수님은 자신의 억울함을 대변하지 않고 끝까지 잠잠히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구원 사역을 다 이루셨기 때문에 지성소에 들어가는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구원의 길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고난 받으심으로 우리는 화평과 나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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