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6-04-10 일요일 |
      |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읍시다 (마3:1-12) / 이왕준 목사
|
설교제목: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읍시다 (마3:1-12)
서론
2014년 8월 달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교황을 맞이하는 것에 비교하면 우리는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습니까? 세례 요한은 모태에 임신될 때부터 주님의 길을 예비하도록 부름 받은 사람입니다(눅1:15-17; 말4:5-6; 마11:11).
본론
세례요한의 사역이 주는 우리의 의무는 무엇인가?
1.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부르신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만드신 세상에 빛으로 오셨으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였으므로 먼저 세례요한을 보내어 세상이 예수님을 받아들이도록 길을 닦아 놓은 자였습니다. 이는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느 지역을 방문한다고 하면 사전에 정부에서는 사람을 보내어 만반의 준비를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는 제사장 스가랴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혈통적으로 제사장의 역할을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감당해야 할 사람이지만 편한 예루살렘의 안락한 집을 떠나 유다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왜냐하면 광야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참되게 예배하게 만드는 훈련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도 하나님의 때가 되자 바로 그 광야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광야의 삶’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광야의 삶’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회개란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한 아픈 감정과 통회함과 동시에 다시는 그렇게 살지 않으리라는 뼈아픈 결단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돌아서는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회개는 눈물이 아닙니다. 삶의 변화가 와야 참된 회개입니다. 그러므로 삶이 바뀌지 않는 회개는 진정한 회개가 아닙니다.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잘못했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한 결단의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아주 철저하고도 완전하게 회개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실로 하나님 앞에 바로 회개하고， 진정으로 바른 회개의 열매를 맺어 참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그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무엇을 말할까요? (눅3:10-14)의 내용처럼 베푸는 삶을 살아야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회개의 합당한 열매의 모습에 대해서 이사야 1:16-17에서 아홉 가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결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읍시다.
|
|
|
|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