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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7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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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주는 시험 (마4:1-11)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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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마귀가 주는 시험 (마4:1-11)
서론
예수님의 첫 번째 사역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일입니다(마3:13-17). 예수님의 두 번째 사역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며 사역을 준비하신 일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는 사역을 시작하면 공중권세 잡은 자인 마귀가 설 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어떻게 우리를 유혹할까요?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이는 자기 욕심에 끌려가면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론
마귀가 주는 시험은 무엇인가?
1. 첫 번째 시험: 육체의 필요를 먼저 채우라.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인정해주며 치켜 세워주었지만 그 이유는 죄를 짓게 만들려는 미끼입니다. 언뜻 보면 도움을 주려는 것 같고 유익을 주려는 것 같지만 사실은 예수님의 사역을 망치려고 하는 계략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현상에 대해서 잘 분별하지 않으면 유혹에 넘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이처럼 마귀는 항상 우리에게 접근할 때에 육체적인 필요와 물질적인 필요를 가지고 유혹합니다. 그 중에서도 먹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먹을 것으로 유혹합니다. 우리는 떡을 먹어야 살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우선입니다.
2. 두 번째 시험: 하나님을 이용하여 이익을 얻으라.
이번에는 마귀가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에 세워 놓고서 성경 말씀을 가지고 교활하게 유혹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 내려 봐라. 그러면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서 너를 받들어 다치지 않게 할 것이 아니냐?’ 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번에도 단번에 성경 말씀으로 거부하셨습니다. 7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시험의 대상이 아니라 예배의 대상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용의 대상이 아니라 경배를 받으실 대상이십니다.
3. 세 번째 시험: 권세와 영광을 얻기 위해 타협하라.
이번에는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려가서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이번에는 성경으로 속이려 들지 않고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냅니다. 이번에는 영적인 시험입니다. 예수님께는 말도 안 되는 시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성경말씀으로 명령하십니다. (10절)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렇게 세 번에 걸쳐 예수님께서 물리치니 드디어 마귀가 떠나갑니다. 그래서 천사들이 와서 승리하신 예수님께 수종듭니다.
결론
마귀가 주는 시험을 잘 분별하여 시험을 반드시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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