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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5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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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주일에 생각할 것들(갈6:6)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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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스승의주일에 생각할 것들(갈6:6)
서론
오늘 우리 시대에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도 별로인 것 같고 이 날에 대한 취지와 이미지도 많이 퇴색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아무리 바뀐다 할지라도 잃어버린 우리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과 스승의 은혜는 다시 회복되어야 합니다.
본론
스승의 주일에 생각할 것들은 무엇인가?
1. 스승의 중요성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훌륭한 스승 밑에 훌륭한 왕이 있었고 그 왕이 다스릴 때는 나라가 평안하고 기쁨이 넘쳤다는 것입니다. 역대하 24장을 보면 일곱 살의 천신만고 끝에 왕위에 오른 ‘요아스’ 라는 왕이 나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여호야다가 나이 130세가 되어 늙어 죽게 되었을 때 이 요아스의 마음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 고로 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였습니다. 그를 세웠던 스승이 세상을 떠나고 새로운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할 때， 그릇된 무리의 말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음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그릇된 결정을 내려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스승이 중요한 것입니다.
2.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좋은 것을 함께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좋은 것을 같이 한다는 것은 일체감을 의미합니다. 내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이 있을 때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는 일체감이 있어야 교육은 진실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교육이란 일정한 것을 주고받는 거래행위가 아닙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것은 더욱더 그러합니다. 이것은 인격의 공유를 통한 사랑의 합성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내 마음에 겸허히 그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목회자나 교사들이 성도와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하듯이 성도님들과 학생들도 목회자와 교사를 위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것이 일체감이요， 은혜요 좋은 것을 나누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좋은 것이 있을 때 항상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생각하며 그 기쁨을 전해 줄 수 있는 이와 같은 사랑의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좋은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할까요? 그것은 자기나 자기의 자녀들을 가르치는 자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결론
스승의 중요성과 좋은 것을 함께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서 보답하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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