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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8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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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 (계3:14-22)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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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 (계3:14-22)
서론
라오디게아 교회는 예수님을 문 밖에 세워두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아예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그들은 구원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본론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신 말씀들
1.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14절)
예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에 아멘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이유는 아멘이신 예수님을 문 밖에 세워두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라오디게아 교회는 예수님의 증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충성되고 참된 증인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또한 라오디게아 교회는 이단적 기독론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창조의 근본이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2. 주님의 책망이 있습니다. (15-17절)
예수님이 라오디게아의 물 사정을 생각하시면서，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골로새의 만년설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가운 물이 내려오다 보면 어느덧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로 변했고， 히에라볼리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도 내려오다 보면 식어져서 미지근해졌습니다. 그래서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들의 미지근함은 다른 사람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오로지 해가 될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의 영적 상태를 역겹게 여기셨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자신의 심각한 상태를 알지 못했습니다.
3. 주님의 권면과 경고가 있습니다. (18-20절)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세 가지를 예수님에게서 사라고 명하셨습니다. 첫째， 불로 연단한 금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불로 연단한 금，” 곧 순수한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둘째， 흰 옷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가리기 위해서， 그들이 예수님에게서 흰 옷을 사서 입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셋째， 안약이었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눈이 먼 자들이었기 때문에 신령한 안약을 예수님에게서 사서 그들의 심령의 눈에 바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빛이 그들을 환하게 비추어， 그들의 영안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4. 주님이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21절)
예수님은 이들이 권면을 받아들이면 천국에서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눅22:30 말씀처럼， 예수님이 자신의 열두 사도들에게 약속하신 것인데 라오디게아 교회가 회개하면 그들에게도 사도들과 똑같은 복을 내리시겠다는 것입니다.
결론
확고한 신앙을 가짐으로 아버지 보좌에 앉게 되는 복을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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