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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25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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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떤 곳인가? (계4:1-11)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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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천국은 어떤 곳인가? (계4:1-11)
서론
천국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천국의 실재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우리가 천국에 미리 가볼 수는 없지만， 천국에 대한 증언을 들으면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천국의 모습과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상세하게 기록한 곳이 바로 요한계시록 4장입니다.
본론
천국은 어떤 곳인가?
1.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1-3절)
(3절)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이 말씀에는 ‘-같다’라고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보기는 보았는데 인간의 언어적 한계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벽옥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상징하고， 홍보석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상징합니다. 무지개는 노아에게 약속한 것처럼 하나님은 진노 중에서도 자기 백성을 향한 자비를 베푸신 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2. 보좌에 둘러 있는 24장로가 있는 곳입니다. (4-8절)
보좌 주변에 앉아 있는 24장로들은 구약과 신약의 전체 성도들을 상징하는 대표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흰 옷은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고 거룩한 천국의 영광에 참여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늘에서 오직 24장로들만이 유일하게 머리에 금 면류관을 썼습니다. 금 면류관은 이십사 장로들도 예수님과 함께 영광의 통치에 참여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는데 이것은 하늘 성전의 거룩함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고， 보좌 앞의 고요와 평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3.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있는 곳입니다. (9-11절)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행위는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유일한 왕이시라는 고백의 행위가 바로 예배입니다. 특이한 점은 24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내려놓는다는 점입니다. 이 24장로들이 면류관을 벗어드린다는 말은 내 삶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입술로만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로 그분 앞에 나와 경배합니다.
결론
천국에서 24장로와 네 생물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듯이 우리도 하나님께만 예배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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