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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02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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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 (계5:1-14)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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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 (계5:1-14)
서론
4장에서는 하늘의 광경이 하나님에게 초점이 맞추어진 반면에 5장에서는 예수님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드려졌던 경배와 찬송이 예수님에게도 똑같이 드려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말해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본론
천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인가?
1. 어린 양의 사역 (1-5절)
두루마리 책은 특이하게도 “안팎으로” 즉 양면을 다 채워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그 기록된 내용이 완전하며 충실해서 그 어떤 가감이 조금도 필요 없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 어디서나 아무도 더하거나 덜할 수 없는 완벽한 계시인 것입니다. 그런데 일곱 인으로 인봉된 두루마리는 예수님 외에는 어느 누구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린양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려 있는 두루마리를 받아서 인을 뗄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성도들의 기도 (6-8절)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은 “성도의 기도들”입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종말의 계시를 펼치고 선포하시려는 바로 그 자리에 향 연기와 향냄새가 배경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그 향은 다름 아닌 바로 ‘성도들의 기도’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실 때에’ 성도의 기도라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마지막 날이 가까이 오면 올수록 더욱 기도로 깨어 있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3. 우주적인 찬양 (9-14절)
‘새 노래’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하는 것으로서 세 번의 찬송이 나옵니다. 첫 번째의 찬송은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 사역’ 을 두고 찬양한 반면에， 두 번째 찬송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되심’ 을 찬양했고， 마지막 세 번째 찬송은 우선 그 합창대의 규모부터가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로， 그야말로 최대한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껏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하나님의 행하신 일과 그 위대하심을 노래할 뿐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런 보잘것없어 보이는 우리들의 찬양을 통해 스스로 영광 받으시기를 지극히 기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결론
말씀과 기도와 찬송을 통해서 이 땅에서부터 천상교회를 미리 경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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