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16-10-30 일요일 |
      |
낙심하지 마세요 (갈 6:7-10) / 이왕준 목사
|
설교제목: 낙심하지 마세요 (갈 6:7-10)
서론
한 실력 있는 회사원이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다 54세에 IMF를 맞아 해고된 이야기 - 자살까지 생각했다가 가족들의 위로와 격려에 힘입어 다시 재기하게 됨. 낙심의 원인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 낙심을 치료할 수가 있는가요?
본론
낙심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동기의 중요성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소위 결과주의의 시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결과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업적을 낳았는가? 이것이 경쟁사회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런 경쟁 속에서 어떤 좋은 일을 좋은 의욕과 동기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결과가 없을 때 낙심하고 맙니다. 땀은 흘렸지만， 의욕을 가지고 시도했지만， 노력했지만， 애써서 시작했지만 결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낙심 속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행하는 어떤 일의 결과보다도 그 동기를 더 소중하게 여기시는 분이심을 잊지 마십시오.
2. 수확의 법칙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씨를 뿌리면 반드시 거둡니다. 그러나 열매를 거두기까지는 시간이 요청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낙심은 기다림의 시간을 인내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작됩니다. 아마 이와 같은 우리들의 생활 습성 속에는 시대적인 영향도 없지 않아 있을 것입니다.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인내하지 못하는 것， 여기에 우리들의 비극과 약점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일은 당장에 해치우는 것이 유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영역과 인격의 영역에 있어서는 기다림이 없이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수확의 법칙이 있습니다.
3. 선한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지셔야 합니다.
좋은 동기로 일을 출발하셨습니까? 그리고 좋은 목표와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일을 하십니까? 그렇다면 기다리는 가운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 자체도 선한 일이라는 긍지를 가지십시오. 아니， 악한 일을 하면서 그것이 선한 일이라고 체면을 걸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일이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이라면 그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선한 일， 착한 일이라는 사실을 몇 번씩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성경에 보면， 어떤 굉장한 일을 할 때 그것을 가리켜서 선한 일이라고 하지 않는다는데 주목하셔야 합니다. 주께서 나에게 맡기신 일의 동기가 선하고 그 일의 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일 때 여러분은 선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결론
낙심을 소망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
|
|
|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