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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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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행 13:21~23)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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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 (행 13:21-23)
서론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았습니다. 그 말은 오랫동안 다윗을 겪어 본 다음에 다윗을 평가하는 내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여기에서 '마음에 맞는다' 라는 말은 '마음에 든다'는 말입니다. 이는 다윗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목표를 세워야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본론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변화의 목표를 세우십시오.
하나님의 마음에 맞지 못하게 하는 요인들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변화입니다. 이것은 회개라는 말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말입니다. 여러분에게 꼭 변화를 가져와야 될 것들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좋은 습성과 나쁜 습성이 있습니다. 만일 나쁜 습성이 있다면 어떻게 하든 당장 이것을 고쳐야 되겠다고 결심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1년 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이중적인 가치관도 고쳐야 되겠다고 결심하여야 합니다. 즉, 세속적인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인 가치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숨은 죄도 마찬가지로 변화해야 될 부분입니다. 겉으로는 특별히 법에 걸릴 일을 안 한다 할지라도 마음속으로는 나쁜 생각을 품는 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옛습성 그대로 악한 행동을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숨은 죄입니다.
둘째로, 성장의 목표를 세우십시오.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예수님을 닮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 계속 자라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을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십시오. 믿음은 계속 발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믿음을 키우고 싶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시인하고 '내 믿음을 키워야 되겠다. 하나님의 지식을 계속 배워야 되겠다. 내 신앙인격도 키워야 되겠다.'는 성장 목표를 정해 놓고 노력하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로, 헌신의 목표를 세우십시오.
헌신이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매일 신실하게 사는 삶을 말합니다. 만물이 하나님의 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에서 이 모든 우주 만물이 보존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전부는 하나님께 드려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헌신입니다. 주어진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놓으신 것들을 사용하되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드려야 합니다. 내 몸, 내 시간, 내 달란트, 내 재물, 내 모든 인생의 전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쓸 때에 그것이 진정한 헌신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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