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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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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광풍이 닥쳐올 때 (막 4:35~41)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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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인생의 광풍이 닥쳐올 때 (막 4:35-41)
서론
인생은 거친 광풍이 부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늘 불안합니다.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탔는데도 광풍을 만난 것을 보면 우리의 인생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론
인생의 광풍이 닥쳐올 때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여기서 ‘큰 광풍’은 ‘메가톤급 광풍’이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습니다. 갑자기 이런 저런 고난과 시련의 광풍이 불청객처럼 불쑥 불쑥 닥쳐옵니다. 때로는 아주 큰 광풍, 메가톤급 광풍이 닥쳐옵니다. 우리는 그때마다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이 짓눌리고, 걱정, 근심, 불안 속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 현실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분명 예수님이 그 배에 타셨음에도 불구하고 광풍이 사정없이 닥쳐왔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에게도 고난은 있다,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이 도와주신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모신 배도 광풍을 만났지만, 광풍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광풍을 이기는 첫 번째 방법은 기도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이 부르짖었기에 깨어나셔서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셨습니다. 여기서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는 말은 원문을 직역하면 ‘큰 고요함’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메가톤 급 광풍을 잠재우시고 ‘메가톤 급 고요함’을 주신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기도가 상책입니다!
광풍을 이기는 두 번째 방법은 무엇일까요? 믿음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3가지 요소를 갖고 있습니다. “믿음(Faith) = 지식(Knowledge) + 동의(Assent) + 신뢰(Trust)”입니다. 말씀을 아무리 잘 알고(지식) 받아들여도(동의), 신뢰하지 않으면 순종하지도 못하고 기도에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한 지식과 동의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우리 삶의 현장에서 ‘신뢰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말씀들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마음에 동의할수록 우리의 믿음이 자랍니다. 그러나 분명하게 신뢰하지 않으면 믿음이 아직은 작은 겁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광풍이 닥쳐와도 낙심 말고, 주님께 엎드려 기도하십시오! 믿음을 갖고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그런데 사람들은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그런 광풍이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합니다. 광풍이 주는 유익은 우리를 단련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제자들은 잠시 당황했지만 좋은 경험을 하고 여러모로 유익했습니다. 또한 광풍이 주는 유익은 축복의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고난을 통해 믿음을 단련하시면서 커진 믿음의 그릇에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부어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결론
늘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광풍을 맞이하고 돌파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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