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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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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주는 교훈 (삿 3:1~6)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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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주는 교훈 (삿 3:1-6)
서론
6.25 전쟁은 한국민족이 결코 잊을 수 없는 일이며, 아직도 그 아픔이 계속 진행되고 있고, 전쟁의 위험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세대 중에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 대해 교훈하는 있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겨두신 족속을 통하여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시려고 하셨을까요?
본론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교훈
1. 주적(主敵)의식을 심어 주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에게 가르쳐 알게 하시려고 주변 지역의 이방 민족들 중 일부를 일부러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심으로써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로 하여금 계속 전쟁의식을 유지시키려 하셨습니다. 즉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었다고 안이하게 살지 말고, 아직도 섬멸해야 할 적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완전히 정복해야 할 땅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일깨움으로써 긴장을 늦추지 말도록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 전쟁을 알지 못한 세대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여 남겨 두신 열국을 싸워서 이겨야 할 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평화 공존의 이웃으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전 사사 시대를 통하여 주변 이방 민족들에게 줄곧 침략과 착취를 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2. 전쟁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 전투에서 엄청난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들은 어떻게 성이 무너졌는지, 전쟁에 승리할 수 있었던 진짜 비결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로 이런 영광과 감격과 체험을 지금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도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6.25 전쟁 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알아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참전하여 도움을 주었음으로 전세가 역적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전쟁을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3. 전쟁은 죄악의 결과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전쟁은 죄악이 그 원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사사시대에 전쟁이 많은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가나안의 바알 우상을 숭배하고 각종 악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신학자들은 한국 전쟁의 원인을 이 민족의 죄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죄악을 깨닫고 회개시키기 위해 우리 민족에게 이 같은 전쟁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대한민국에서 제 2의 6.25가 일어나지 않으려면 이 나라의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결론
전쟁역사의 교훈을 깨달음으로 조국을 지켜내는 사람이 다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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