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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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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딤후 2:20~22) / 이왕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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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원한다면 (딤후 2:20-22)
서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누구는 쓰임을 받는가 하면 누구는 쓰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3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군을 찾으실 때 일군에 적합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본론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우리의 그릇이 깨끗해야 합니다.
첫째는 그릇이 깨끗한 사람이 쓰임 받는다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그릇 비유를 통해서 교회를 큰 집에 비유하고 우리들은 그릇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큰 집에 다양한 그릇이 많은 것처럼 교회는 다양한 은사를 가진 성도들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수많은 그릇들 중에 쓰임 받는 그릇은 깨끗한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만이 주님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릇은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가치가 나타납니다. 그릇의 재료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을 담고 있느냐는것이 그릇의 가치를 높입니다.
2. 청년의 정욕을 피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적인 욕망뿐만 아니라 지나친 식욕과 지식욕과 명예욕 등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을 과감하게 피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한 마디로 죄를 짓게 하는 자리에서 도망하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청년의 정욕이기 때문에 피하지 않으면 죄를 짓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피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청년들이 빠지기 쉬운 성적인 유혹은 더욱 과감하게 피해야 합니다. 고전 6:18에는 “음행을 피하라”고 하였습니다. 삼손은 드릴라를 피하지 않고 가까이 하면서 이기려고 여러 방법을 썼기 때문에 이기기는커녕 마침내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무엇보다도 성적인 유혹을 피해야 합니다.
3. 주님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따르라’는 말은 ‘추격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는 적극적으로 좇으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좇아야 할까요? 그것은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의'(義)는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 삶이고,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들을 신실하게 믿으며 의심치 않는 것이며, 그것을 주장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화평'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 것입니다. 특별히 주님은 이 삶이 혼자서는 어렵다는 것을 아시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하라고 권합니다. 자신을 깨끗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결론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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